얼음 궁전? 그쪽 스토리 대강 완성 스토리

 

 

 

원본은

유부녀이거나 결혼을 못했거나 자살했거나 등등 그런 이유들로 여자들이 눈 속에서 죽으면 되는 게 설녀인데 이런 설녀들은 남자를 홀려서 자기집으로 데리고 간 다음에 서서히 얼려서 죽인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눈의 여왕은 그 동화 알지? 여자애가 눈의 여왕이 잡아간 남자애를 찾으러 간다는거 그래서 대충 짬뽕해보자면

앨리스가 눈의 세계에 도착했을 때 채셔랑 같이 도착하는거야. 그런데 이곳에 내리는 눈은 전혀 차갑지도 녹지도 않는거지. 그런데 눈의 여왕이 마차를 타고 날아가는데 (이 때 마차는 눈하고 얼음으로 만들어져있고, 마차를 끄는건 하얀 순록이나 말이나 북극곰 아니면 하얀 페가수스? 뭐 말이든 페가수스든 비슷하지만 날개가 달리고 안 달리고의 차이) 앨리스랑 채셔랑 마주치는거야. 눈의 여왕은 앨리스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하는데 채셔가 아니라고 자기들은 갈길이 따로 있다면서 지나치는거야.

 눈의 여왕은 앨리스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하는데 채셔가 아니라고 자기들은 갈길이 따로 있다면서 지나치는거야. 이거ㅣ진짜 포인트인데 눈의 세계 플레이어는 앨리스가 아니라 채셔!!!! 

눈의 여왕은 자기 명령에 불복종하는 백성은 없다면서 갑자기 공격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 때 눈의 여왕 공격으로 앨리스 눈에 거울이나 얼음 파편이 박혀서 아무 감정도 못 느끼게 되어버리고 그대로 정말 인형처럼 변해버리는 거지. 채셔가 말릴새도 없이 눈의 여왕은 앨리스를 데리고 사라지고 채셔는 마음이 급해지는거지.

 원래는 눈의 세계에서 길을 찾아서 눈의 여왕의 성으로 찾아가 미션같은 걸 수행하면 여왕이 눈의 거울을 줘. 그러면 그 거울로 출구를 막고 있는 괴물을 무찌르고 이 세계어서 나가는 거였는데 말이야. 플레이어 시점이 눈 앞이 점점 눈으로 채워지고 눈의 여왕만이 담겨지게 되는 앨리스 시점에서 채셔 시점으로 바뀌고 위에 내가 말한 원래 플레이어 방식을 채셔가 중얼거리는 걸로 바뀌면서 시작!!! 아아 눈의 여왕을 그냥 눈의 왕으로 할까, 남자로? 뭔가 채셔를 제외하고는 남캐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무튼 채셔가 플레이어로 바뀌면서 원작 눈의 여왕과 비슷하게 앨리스를 찾으러가는 스토리를 쓰고싶었다!!!!

중간중간에 눈의 마을에 가거나 숲 속으로 가는 게 나왔으면 좋겠다. 재밌는 게 채셔가 앨리스를 따라갈 수 있는 이유가 눈의 여왕의 마차에서 떨어진 눈들 아니면 앨리스가 마지막 정신으로 뭘 떨어트려놔서 그걸 따라간다던가. 아니면 고양이 코로 앨리스 냄새 킁카킁카

중간중간 아덜랜드 캐릭터들이랑 이야기하는 거 많이  보여주고 친근한 모습이런거 보여주고싶다. 앨리스랑은 처음 만나지만 채서는 그거ㅣ아니니까

채셔 냄새 맡는다고 했잖아, 그 냄새 표시를 눈에 보이게 하면 어때?매드니스 앨리스에서도 소인화하면 보라색으로 보이자나. 앨리스를 상징하는 문양이나 물건 보여주는게야. 그리고 캐릭터들이랑 대화하면서 평소 채셔가 앨리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연 좋겠다. 앨리스를 굉장히 아끼고 보살펴주고싶다 이런걸 보여주고싶다.

세뇌좋아 뼛속까지 당해서 채셔 공격해라 맨마지막에 찾아왔을 때. 평소에 채셔는 자기가 가고싶은 곳에 막 순간이동하는데 이 눈의 세계에서는 여왕이 마법걸어놔서 못 날아가는 거. 그래서 혼잣말로 눈길 걸어가면서 
 "왜 못 날고 못 이동하나 했더니...이거 여왕씨가 마법 걸어놨네. 하 나 진짜 이거 부서트릴 수도 없고.....깨트리면 앨리스 공격할 거 같은데.. 언제 다 걸어갑니까아"

하면서 온 불평불만 다 하는데 그 속에 앨리스 다치면 어쩌나 조심조심.

네쥬 때문에 앨리스 몸이랑 마음이 천천히 얼어갔으면 좋겠다. 머리도 새허옇게 변해버리고 손이랑 발부터 점점 파래지면서 내가 누구옇는지도 모르게. 채셔가 눈의 여왕 성으로 들어가면서 그런 일을 당한 사람들을 성 안에서 보게 되는거지. 앨리스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거ㅣ된 채셔가 걱정 많이 하는걸 보여주고싶다. 

글고 그 채셔 아저씨버젼 잇자나... 눈? 그런세계 잇잔슴 거기서 일루젼이 원래 그런애는 아닌데  진짜 아닌데ㅜㅜㅜ(내가 안타까움) 앨리스 구하다가 공격 못피한거임ㅜㅜ 앨리스 안들고잇엇음 안개처럼 피할수 있엇는데ㅜㅜ 공격 정통으로맞음 하여튼 거미네로 워프시켜놓고 바닥에 채셔 쓰러짐 앨리스 어쩔줄 몰라서 펑펑우는데 채셔가 힘겹게 걱정말라며 잠깐 어디좀 갔다온다하고 안개처럼 사라짐 거미가 좀 그뒤에 왓는데 앨리스보고 왜우냐고 괜찮냐고ㅇㅇ 앨리스가 채셔나땜에 많이 다쳣는데 치료해줘야 되는데 혼자 사라졋다고 서럽게움. 왜냐면 채셔가 다친걸 처음보니까!! (그것도 빈틈 없는 일루젼이) 거미가 흠 괜찮다고 채셔걱정말라고 하면서 우선 너부터 좀 숴야겟다그러고 앨리스 잠듬ㅇㅇ 거미가 수면제가루? 그런 뭐 정원에서 구햇겧ㅇ지 그런거로 앨리스 재웟거든ㅎ 그리고 좀 며칠 지난것같은데 침대 옆에 일어나보니왠 아저씨..? 근데 채셔임 앨리스가 에?  채셔아저씨가 이제 일어났구나 꼬마공주님 어찌나 예쁘게자던지 배는 안고파요ㅎㅎ?? 이랫으면 좋겟다!! 물론 일루젼으로 후에어케어케해서 돌아오겠지 채셔가 많이다쳐서 쉬는동안 정신적으로 다른존재인 아저씨채셔가 데타쳐준거라면 ㅇㅁㅇ ㄱㅊ할듯

뒤에 아저씨는 사라지고 채셔는아직 침대에서 골골거린다고 하고 앨리스는 이제 눈 떠서 생활하는데 밤마다 네쥬가 외롭다고 앨리스 괴롭히는거지. 너 없이는 못 산다고 외롭다고 살려달라는 식으로ㅇㅇ 앨리스는 자기 때문에 채셔가 다쳤으니까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자기 혼자 며칠동안 끙끙대는데 결국에는 또 힘들고 참다못해 세뇌당해서 자기발로 맹하게 거미네 성 나가면 좋겠다. 눈의 여왕한테 가려구. 이 뒤로 나이트메어 버전이랑 일루젼 버전으로 나누어봄.

나이트메어버전은 눈 뜬 나이트가 제발로 걸어나가는 앨리스 붙잡고 좀 답지않게 걱정되는 투로 흔들어 깨웠으면 좋겠다. 정신차린 앨리스는 펑펑 울면서 매달리고 당황한 나이트는 답.지.않.게. 달래주는 거 보고싶다. 정신차린 앨리스는 펑펑 울면서 매달리고 당황한 나이트는 답.지.않.게. 달래주는 거 보고싶다. 그리고 기분 풀어준다고 예쁜 거 보여줄게 하고서는, 연못 데려다주는데 앨리스가 차마 싫다고는 못하고 그래..하고 근처에 앉는거지. 좀 앨리스 진정된 것 같으면 채셔가 앨리스 안고 날아서 하늘 위에서 달 보여주면 좋겠다. 앨리스는 또 너무 예뻐서 말잇못이고 채셔는 흐뭇해 하겠징. 그렇게 다시 땅으로 내려오면 앨리스가 활짝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는거지. 얼굴 붉히면서 당황해 하는 나이트도 괜찮을듯. 나이트 이런 분위기 못 참고 괜히 앨리스 엉덩이랑 허리 촉감 좋았다는 식으로 말하면 앨리스는 오호 요놈봐라 쑥스러워서 그러는구만? 하면서 어물쩡 어울려주는 척 하면 좋겠다. ㄱ앨리스 침대에 데려자준 채셔는 곧바로 네쥬에게 가서 내가 니가 이 세계 중요인물만 아니었어도 갈가리 찢어서 불태워버렸을 거라고. 협박하고 죽지않을만큼만 해서 앨리스 더이상 못 괴롭히게 하는거지.

일루젼은 눈 떠서 밖에 나가려는데 맹하게 눈의 여왕에게 가는거 보고 놀라서 앨리스 품에 앉고 등 쓸어주면서 괜찮다고 속삭여주면 좋겠다. 서서히 정신 돌아온 앨리스 또 펑펑 울면 아까 한 것처럼 계속해주고 잠잠해진다 싶으면 머리 쓰다듬어 주고 안아서 앨리스 침대까지 가는거지. 가서 앨리스 침대 뉘여주고 자기도 그 침대에 누워서 자장가 불러주듯이 흥얼거리는거지. 그리고 앨리스가 잠들락말락 하면 꼭 안아주고 재웠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내가 가면 안 그래도 예민한데 깰까봐 동틀 때까지 꼭 안아주고 있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해 뜨면 사라지는거. 곧바로 눈의 세계로 간 일루젼은 눈의 여왕 ㅈㄴ 협박하겠지. 그리고 얘도 답.지.않.게. 성을 아예 무너트려서 안에 있던 것들 모두 부서지는 거 보여주는거야. 네쥬는 비명 지르면서 뭐하는짓이냐고. 그러면 채셔는 앨리스는 이것보다 더 힘들었을거라고 그러면서 한 번만 더 그러면 이거보다 더 할 수도 있다고. 이까짓 성쯤이야 만들 수 있는데 왜 ㅈㄹ이냐고 그러는거지. 그리고 유유히 빠져사오는게 보고싶다. 아아 채셔가 알고있는 저 '흥얼' 은 예전 앨리스들이 흥얼거리거나 부르던 노래

출처: http://wellcometotheotherland.tistory.com/56 [The Other Land]

* * *

 

앨리스와 채셔가 처음으로 네쥬를 만나러 간다. 앨리스는 처음 가는 곳이라 두근두근 거리며 가고 있는데,

 

이상하리 만큼 채셔의 얼굴이 펴지지 않는다. 뭐 잘못먹었나? 오늘 왜이러지?

 

 

* * *

 

 

"블랑쉬 네쥬, 그 여왕의 이름이야. 알아둬."

 

"블랑...ㄴ...  뭐 뭐라고?"

 

"블랑쉬 네쥬."

 

"블러셔 내장....?"

 

"ㅋㅋㅋㅋㅋㅋㅋ"

 

 

* * *

 

 

네쥬가 앨리스의 눈을 계속 보았다. 그녀의 생각을 읽었나 보다.

 

그러더니 마치 주문을 외우듯 그녀를 맴돌며 귓가에 속삭인다.

 

 

아홉 § 채셔 § 거침없는 § 케잌 § 꿈 § 하트 § 시간 § 둘

 

 

앨리스의 몸과 마음이 서서히 얼어붇는다. 머리도 새하얗게 변해버리고

 

손과 발도 점점 파래지면서, 자기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게.

 

아마 채셔는 네쥬의 성으로 들어가면서 이와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을 성 안에서 종종 보았을 지도 모른다. 그녀가 외로움을 병적으로 많이 탄다는 것을 알기에. 그래서 그렇게 표정이 좋지 않았던 것이고.

 

 

* * *

 

 

"빨리 가야되는데."

 

원래 평소의 채셔라면 자기가 가고싶은 곳으로 바로 순간이동? 해서 가는데 이 눈의 세계에서는 네쥬가 마법 보호막을 전체적으로 걸어두어서

 

이동과 동시에 날아가는것도 제한 되어버렸다.

 

"왜!!! 못날고 이동도 안되나 했더니... 이거 여왕씨가 마법 걸어두셨네. 하, 이거 부셔트릴 수도 없고..... 깨트리면 앨리스 공격할 것 같은데. 언제 다 걸어갑니까아..."

 

결국 푹 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가고 있는 채셔다. 걸어가면서 온갖 불평불만은 다하는 채셔. 그와중에 앨리스는 괜찮나 조심조심

 

 

* * *

 

 

끝내, 채셔 도착. 그런데 앨리스가 채셔를 보고도 그냥 멍하니 쳐다보기만 한다. 아, 당했구나.

 

채셔가 말론 안통할것 같아서 공격하려고 하니까 네쥬는 어느새 앨리스 뒤로가 웃으면서 그녀의 머리칼과 동시에 한몸인 뱀들을 꺼내어

 

앨리스를 겨냥.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럼 얘는 어떻게되도 상관없다는 뜻이야?"

 

"젠장."

 

 

* * *

 

 

그 채셔 아저씨 버전.  눈의 세계에서 일루젼이 그런애는 아닌데 진짜 아닌데ㅠㅠㅠㅠ(내가 안타까움)

 

앨리스를 구하다가 미쳐 공격을 못피해 버렸음. 앨리스를 안들고 있었더라면 안개처럼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무튼 공격을 정통으로 맞음. 하여튼 우리 냉철한 일루젼. 정신줄 붙잡고 앨리스는 지켜야 하니까ㅇㅇ.

 

가장 안전한 거미네로 워프 시켜놓고 바닥에 그대로 채셔 쓰러짐. 앨리스는 그런 채셔 처음 보니까 정말 어쩔줄 몰라서 펑펑 우는데

 

채셔가 힘들어하면서 하는말이 걱정 하지말라고 잠깜 어디좀 갔다온다하고 안개처럼 다시 사라짐.

 

거미가 좀 뒤에 왔는데, 앨리스 보고 왜우냐고 괜찮냐고 물어봄.

 

앨리스가 채셔 자기때문에 많이 다쳤는데 치료도 받아야하는데 혼자 사라져버렸다고 서럽게 움.

 

왜냐면 채셔가 그렇게 다친걸 처음 보니까 앨리스는!!!!!(그것도 빈틈없는 일루젼이)

 

거미가 흠.. 괜찮다고 채셔 걱정말라고 하면서 우선 너부터 좀 쉬어야 겠다고 하면서 앨리스를 재움

 

뭐, 거미의 수면제 가루? 정원에서 뭐 구하던가 했겠지. 그런걸로 재움.

 

그리고 좀 며칠 지난것 같은데 침대 옆에 일어나보니까 왠 아저씨...?가 앉아 있어. 그런데 채셔임.

 

앨리스가 당황해서 에? 이러고 있는데

 

채셔아저씨가 이제 일어났구나 꼬마공주님. 어찌나 예쁘게 자던지. 배는 안고파요??

 

이랬으면 좋겠다.  물론 일루젼으로 나중에 어케어케해서 돌아 오겠지.

 

채셔가 많이 다쳐서 쉬는동안 정신적으로 다른존재인 아저씨채셔?가 데타 쳐준거라면 좋을듯.

 

 

* * *

 

 

아저씨는 사라짐. 채셔는 침대에서 골골 거리고 있음. 앨리스는 이제 정상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데, 밤마다 네쥬가 외롭다고 앨리스를 괴롭힘. 꿈에서 라던지 ㅇㅇ

 

너 없이는 못 산다 외롭다 살려달라는 식으로

 

앨리스는 자기 때문에 채셔가 다쳤으니까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자기 혼자 며칠 동안 끙끙 거리는데 결국에는 다시 세뇌당해서 자기발로 맹하게

 

거미네 성을 나가버림. 네쥬한테 가려고.

 

(그 뒤로 시간 바뀌냐 안바뀌냐에 따라 두가지로 나뉨)

 

 

* * *

 

 

(나이트 메어 버전)

 

나이트 메어로 시간이 변했음. 눈 뜬 나이트가 앨리스 부터 찾는데, 몽유병 마냥 멍하니 걸어나가는 앨리스를 붙잡고 나이트 답지않게 걱정되는 말투로

 

앨리스를 흔들어 깨워줬으면 좋겠다.

 

정신차린 앨리스는 놀라 펑펑 울면서 매달리고, 당황한 나이트는 어떻게 해야되나 그러고 있다가 정말 답지않게 달래준다.

 

그리고 기분 풀어준다고 어디론가 데려감.

 

연못으로 데려가는데 나이트메어라 예쁠수가 있나. 앨리스는 차마 싫다고는 못하고 고맙다하며 둘이 앉아서 잠시 시간보내기.

 

앨리스가 좀 진정이 됬다 싶으면 채셔가 공주님 앉기 해서 날아 거미몰래 하늘 위에서 달을 보여줌. 그래봤자 거미는 알테지만.

 

너무 풍경이 아름다워서 앨리스는 말잇못. 채셔는 옆에서 흐믓해 하는중. 그렇게 다시 내려왔는데 앨리스가 활짝 웃으면서 고맙다고함.

 

얼굴 붉히면서 당황해 하는 나이트.

 

이런 분위기 못 참고 괜히 앨리스 허리 촉감 좋았다는 식으로 말함. 앨리스는 오호 요놈봐라 쑥스러워서 그러는구만?

 

하면서 어물쩡 맞춰주는 척 하면 좋겠다.

 

앨리스를 침대에 데려다주고, 채셔는 곧 바로 네쥬한테 가서 니가 중요인물만 아니였어도 갈가리 찢어서 죽여버렸을거라고, 협박하고 죽지 않을 만큼만

 

해서 앨리스를 더이상 못 괴롭히게 한다.

 

 

* * *

 

(혹은 일루젼 버전)

 

일루젼이 눈 떠서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 맹하게 네쥬한테 다시 가려는 앨리스를 보고 놀라서는 앨리스를 품아 안고 살포시 등을 쓸어주면서 괜찮다고

 

속삭여준다. 서서히 정신을 찾은 앨리스는 놀라 펑펑 울면 아까 한것처럼 다시 해줌.

 

잠잠해진다 싶으면 머리 쓰다듬어 주고 안아서 앨리스를 다시 침대에 데려다줌.

 

가서 앨리스 침대에 뉘여주고 자기도 그 침대에 누워서 자장가 불러주듯이 흥얼거려줌.

 

그리고 앨리스가 잠들락말락 하면 꼭 안아주고 재움.

 

혹시라도 내가 가면 안그래도 예민한데 깰까봐 동틀때까지 꼭 안아주는 모습. 그리고 해 뜨면 사라지고.

 

곧바로 눈의 세계로 간 일루젼은 네쥬한테 곧장 가서 협박하겠지.

 

그리고 얘도 답지않게 폭발해서 성까지 무너트려서 안에 있던것들 모두 부셔지는거 보여주는것.

 

네쥬는 비명 지르면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러면 채셔는 앨리스한테 그러면 안됬었다고 하면서 한번만 더 그러면

 

이거보다 더 심한짓 할 수도 있다고. 이까짓 성쯤이야 만들 수 있는데 왜 지랄이냐고 그러는 채셔. (응..? 일루젼 인성??)

 

그리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모습.